있어, 그런 사람

담원의 엽서 Vol.2 postcard048

에이,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딨냐?

근데 있어, 그런 사람.



아무리 발이 넓은 사람이라해도

결국 긴밀하게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건

공감대를 형성한 비슷한 사람들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그냥 생긴게 아니다.


그래서 비슷비슷한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그런 모양의 상식이 세워지고,

그들만의 세상이 생긴다.


그러나 전부라고 생각하는 세상은

진짜의 세상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그렇게 착한 사람이 어디있어? 있다.

그렇게 못된 놈이 어디있어? 있다.

무슨 그런 경우가 있어? 있다.

세상엔 모든 게 다 있다.


#세상엔뭐든있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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