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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책.

넌 날 그리워하게 될거야

한장 한장 써 모았던 엽서들이 이렇게 책이 되는 날이 있네요.


큰 기대 없이,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한 번 응모해보라는 지인의 권유로 

도서출판진흥원 지원사업에 허겁지겁 보냈던

공방 안의 나만의 엽서들이

몇개월만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새움출판사 에세이 브랜드인 뜻밖에서

이렇게 예쁜 책으로 세상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아직 예약판매이지만

이제 서점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오니

첫 책을 낸 초보작가는 너무 두근거립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싶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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