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글씨가 파란색으로 출력되어 있었다. 기기가 잘못된 건가 생각했는데 다른 가게에서도 똑같이 파란색 글씨가 출력된 영수증을 받았다. 그때 불현듯 예전 기억이 떠올랐다. 과거에는 카드를 쓰면 파란색 잉크가 묻어있는(적확하게 표현을 못하겠다;) 용지를 롤러가 있는 기구에 끼우고 카드를 그 밑에 놓은 후 롤러를 굴려서 카드 정보를 입력했다. 그 용지에 파란색으로 글씨가 나오던 게 생각이 났다. 단지 용지가 바뀐 것이겠지만 파란색 글씨의 영수증이 그냥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