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의 ‘We’re all in this together.(우리 모두 함께)' 라는 슬로건처럼 현재 우리는 진정으로 함께 힘을 모아 팬데믹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걸까요? 슬로건 내용은 진실해야 합니다. …(중략)… 미국과 유럽 국가에서는 기부 활동이 줄지어 일어났어요. 하지만 한국의 그 행동은 자선과 기부를 넘어선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정부의 활동과 별개로 사회 안팎에서 자발적으로 협조했잖아요. 자발적으로 월세를 내린 건물주들이 있었지요? 삶이 힘들어진 입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척 인상 깊었어요. …(중략)… 이러한 운동은 시민 사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것이어서 매우 인상적입니다. 시민들 상호 간의 배려와 존중을 보여주고 있어요.”
윤상무 같은 임원이 존재하는 그 자체가 '우리 사회'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