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품다 02.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2장. 사랑에 관한 이론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개인이든 인류이든 간에 인간은 일단 태어나게 되면, 본능처럼 철저하게 결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비결정적이고 불확실하며 개방적인 상황으로 추방된다. 확실한 것은 오직 과거에 대해서뿐이고, 미래에 대해서 확실한 것이 있다면 인간은 죽어야 한다는 사실뿐이다.
이창우가 배운 "사랑의 기술"을 소개합니다.
‘무지개 사랑학’은 무지개의 일곱 가지 사랑으로 세상을 희망과 행복이 가능한 모두의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하는 한 개인의 당당한 사랑이다.
빨강 사랑은 나를 나답게 만든 나를 향한 마음이다. 주황 사랑은 온유한 사랑이다. 내 주변에서 시작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다. 노랑 사랑은 이기적인 마음, 가족, 나의 그대, 나만의 님을 향한 희망과 설렘이다. 초록은 사회를 향한 사랑이다. 개인주의가 굳건하게 만들어진 후에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고 사회를 향한 시선을 멈추지 않는 마음이다.
파랑 사랑은 평정을 의미한다. 사랑은 치명적이다. 그것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치는 마음을 바로잡아주는 마음이다. 남색은 지식을 향한 사랑이다. 평생 공부를 벗 삼아 공부하는 삶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이다. 보라색은 빨강과 파랑이 만났을 때 가능한 사랑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완전한 사랑이기도 하고 그래서 무로 돌아가는 ‘0’의 의미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대상을 향한 희망이 실현되는 사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