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을 떠올린 그대는 페미니스트

그곳에 가면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 / 르 몽드

by 이창우

1부. 그들이 잃어버린 것

그들에 그대는 벗어나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면 한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여전히 이 세계가 얼마나 부조리하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 받았다. 이것 또한 티끌만큼의 진실이겠지만.


2부. 투쟁과 전진

투쟁하는 것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만든 '정형화'이다. 강제한 표준화 이미지를 벗어나는 일이 자유로울 수 있는 첫 걸음이란 것도 여전히 잊은 듯하다.


특히 아랍문화에 관한한 얼마나 무지한 나라인가를 부끄럽게 생각하며 읽어낸다.


3부. 여성과 신

종교와 페미니즘은 외줄타기가 아니다. 어떤 의미에서 종교 안에서 페미니즘은 더 잘 실현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종교가 갖는 의미는 결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종교 역시 권력화를 걷어내기에 나설 변화를 두려워하기는 마찬가지다.


4부. 자유와 권리

'고통'이라는 공통점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일은 치유하는 과정없이 반복된다. 치유는 스스로 자유로울수록 얻게 되는 내 안의 힘이다. 이 세계에서 존엄은 얻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임을 생각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W. issue 따라잡기 - 66년 만에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