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게
소박하게
작은 것에 만족을
조금씩 조금씩
엉성하더라고 진실되게
서두르지 않고, 제대로,
나무는 그렇게 자란다.
그럼에도 화려하고
예쁘고 욕심을 내지 않는다.
모진 바람에 흔들려도
느리게 자라더라도
사람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산다.
그것이 더디고 느리더라도
더디게 가고 느리게 떠나는 비결이다.
Note.
멈춰진 시간 속에서 꼭 해야할 것 외에는 침묵하는 것도 좋다. 일하는 것 못지 않게 쉬고 쉬는 시간에는 생각이 고요하다. 비우는 가운데 더 많은 것이 채워진다. 사람에게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만남이 덜하면 되고 세상에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자신의 꿈을 위해 투철하게 싸우면 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세상은 온전히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하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