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릴 만큼의 사랑
누군가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눈물을 흘릴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누군가를 생각하는 만큼
가슴 아플 일이 생길 수 있고,
사랑하는 만큼 괴로울 수 있다.
그러나
눈물을 흘릴 만큼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겨울이 추운 것은
그만큼 따뜻한 곳을 찾고 있고
내 마음이 차가운 것은
나도 모르는 따스함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의 얼어붙은 추위가
따스함을 찾게 하니까
공주대 영어교육학 석사, 충북대 국문학박사 수료, 공주대 동양학 박사 수료. 철학적 인문학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글을 쓰고 싶은 소박함. owlpo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