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따라 느낌도 다르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듯
예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이
지금 소중할 때가 있고
지금은 별 것도 아닌 일들이
나중이 소중할 때가 있다.
긴요함에 쓰임에 따라
그 쓰임이 긴박할 때가 있다.
긴급할 때는 아주 미세한 차이가
모든 것의 갈림길이 될 때가 있다.
봉곡사 대웅적 벽 그림어머니가 늙었어도 어머니고
아버지가 늙었어도 아버지다.
웅장함을 뽐내며 새로 지어졌던 집이
지금은 낡은 집이 되었다.
그 사이 어린아이들은 어른이 되었고
어른 들은 그 사이 세상을 떠났다.
Maple
Rose tree
가시가 많은 사람은
묘한 매력이 있기에 장미꽃이 핀다.
시간에 시간을 날려 보낸다
시간마다 보이는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