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순만 May 22. 2023

삽교의 밤풍경

달 빛은

나를 보고 오라 오라 한다


눈을 감듯 수줍은 달,

달빛은

흩뿌리는

적막감은 

파도 위로 출렁인다.

삽교 해상선착장

어둠은 빛을 빛답게 한다.



영화 <코다>, 션헤이더 감독영화

저마다의 바다가 있고

기억이 다르다.

자신이 정작 무엇을 잘하는지 잘 모른다.


우리 안에 재능은 

스스로가 찾아주지 않으면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다.

작가의 이전글 스타코비치왈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