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vs MAN UTD
너무나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재정문제로 승점이 무려 10점이나 삭감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력도 좋아지고 경기마다 결과까지 잘 챙겨 오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찬물도 이런 찬물이 없다. 타격이 크지만 그래도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에 다시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면 된다.
그런데 왜 우리는 항상 A매치 휴식기 이후에는 늘 강팀을 상대하게 되는 것일까? 아스날, 리버풀에 이어 이번에는 맨유다. 결과적으로는 이전과 같이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은 좋았고 경기력까지 너무 좋았지만 패배를 했다. A내치 휴식기 이후 똑같은 패턴으로 3번이나 패배를 경험하고 나니 일정에 대한 아쉬움만 너무 크게 남는다.
경기에 대한 평을 하자면 결과는 0대 3의 대패이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그것을 증명하듯 볼점유율은 50대 50, 전체슈팅 14대 8로 우리가 더 많았고 유효슈팅 또한 5대 4로 우리가 더 많았다. 이렇듯 경기는 꽤나 잘했지만 이번시즌 최고의 골을 예약했다는 가르나초의 골을 비롯해 상대가 3골을 넣을 동안 우리는 한골도 넣지 못하며 패배를 하고 말았다.
이번경기에 결과는 매우 중요했다. 징계로 인한 승점삭감으로 인해 강등권으로 순위가 내려앉았기에 꼭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길 바랐으나 결과적으로 패배를 하다 보니 경기력이 좋았다는 부분이 큰 위안거리가 되지 않았다.
정말 암울하고 우울하지만 다시 일어나야 한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고 차곡차곡 승점을 쌓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에 다시 힘을 내서 응원해야겠다.
4승 2 무 7패 승점 4점
14 득점 20 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