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ADHD입니다

<‘버티기’로만 채워진 날들>

by judi

어젠 내게 욕과 폭력성까지 보이며 대들었다.


이제 난

아무것도 설레지 않고,

아무 데도 마음이 가지 않고,

모든 일이 귀찮고 버거워져버렸다.


지금 삶이 온통 ‘버티기’로만 채워졌기 때문에

기쁨도, 보람도, 감정의 여백도 사라진 채

“또 싸울까봐, 또 무너질까봐, 또 실망할까봐”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런데

버틸힘이 소진된걸보니

마음근력까지 바닥난모양이다.



이제 너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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