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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 편 쓰는 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

by 박은석

글 한 편 쓰는 데 다섯 시간이 걸렸다.

어떤 때는 삼십분 걸리기도 했는데

때로는 이럴 때도 있다.

글을 쓴다는 건

별일 아닌 것처럼 쉽지만

지구를 들었다 놨다 할만큼 어렵기도 한 일


지금 시간 새벽 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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