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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이 씨 와의 하루
그런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feat.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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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까야
Feb 28. 2023
뭔가 쎄~하다.
뽕이 씨가 또 내게 다가온다.
뽕이가 다가올 때마다 귓가에 맴도는 BGM
(노래 신해철)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난 포기하지 않아요~
그대도 우리들의 만남에 후횐 없겠죠~~우워어~~
뽕이 씨가 온다.
슬픈 표정으로 다가온다.
이번 만남에 후회가 없도록.(뽕이 입장에서만)
ㅡ뽕이 씨 : 집사야, 나 살찐거 아니다.
털 찐 거야!
간식 줘!
ㅡ집사 : 뽕이씨~ 동물병원 원장님이 4킬로 넘으면 안된댔어요~. 털도 쪘지만 살도 쪘어요.
(뽕이 씨
5.5킬로 또 돌파)
ㅡ뽕이 씨 :.... (슬픈 표정~슬픈 표정~)
ㅡ
집사 :
(마음 약해짐)
그럼
, 고구마와 귤은 살쪄서 안되니까 대신 아스파라거스
줄게요.
*물에 데쳐서 적당히 익힌 아스파라거스는 강아지에게 급여가능한 채소다. 비타민 C가 많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단지 가격이 비쌈)
ㅡ 뽕이 씨 : 크왕~! 아스파라거스라도 씹어 먹어주겠다!(정말 내 손까지 씹어먹을 것 같다)
저 털뭉치의 작은 맹수를 보라! 채소를 보고 사냥하듯 달려든다.
귀엽고 하찮은 맹수
.
와삭와삭!
아자작!
(뽕아. 너 삼백안이었구나... 눈 그렇게까지 뜨지 마. 안 뺐어먹을게)
맹렬하게 아스파라거스를 뜯어 먹는 뽕이 씨의 눈은 점점 처키가 되어간다..(무서워~ 그만해~ feat. 오징어게임 할아버지)
나의 전완근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뽕이 씨는 오늘도 먹는 것에 진심이었다.
ㅡ뽕이 씨의 다이어트 간식일지 끝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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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아스파라거스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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