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란~! 식빵 굽는 뽕이 씨다. 뽕이 씨는 멍 때리고 있을 때 고양이처럼 식빵 굽는 자세를 취한다. (옆에 있는 책은 ppl 아님)
파파라치 집사때문에 또 기분이 상하기 시작하는 뽕이 씨.
또 화내기 전에 얼른 개껌이라도 드려야겠다.
ㅡ집사야~최저시급 새해부터 9,620원으로 오른거 모르냐?
지난번에도 사진 촬영료로 개껌 1개만주던만.
그리고 준다던 고구마는아직도 밭에서 키우고 있냐?!
*강아지를 많이 키워봤지만 뽕이는 고양이가 하는자세를 많이 취한다. 독립적이고 집사를 주인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사를 친구로 생각하는 성향도 고양이와 비슷하다. 고양이와 다른 부분은 짖기만 하면 짖는 소리가 엄청나서 귀에서 피가 날 것 같다. 공황장애가 뽕이 때문에 안 낫는 것 같기도 하고..
"데헷~"
아.,.,.뽕이의 빙구 미소에도 사르르~마음이 녹는다.
뽕이 웃는 모습은 언제 봐도 이쁘다~매일 봐도 짜릿해~!
"얼굴 파먹고 살거냐?"(얼굴 잘나 봐야 생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라는 뜻)라는 옛 어르신들의 말씀이 있지만 뽕이 씨를 보면서 느낀 건 '이쁘면 장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