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삼육오이사 Apr 14. 2024

그냥 제발 다시 추워져라, 꽁꽁추어죽!

당신의 맘마시간 12


그냥 제발 다시 추워져라, 꽁꽁추어죽!


아직 4월인데 이렇게 더운 게 말이 되는 거야?
덕분에 몸 컨디션이 달팽이처럼 쳐진다고!
차라리 다시 추워지면 좋겠네.
추워지면.. 추워.. 추어? 그래! 바로 그거야!



추어탕 어죽으로 몸보신을 해보는 거야!
그 이름하여 [꽁꽁 추어죽]!
어죽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간단 어죽 레시피!
당신의 맘마시간이 공개합니다.



사용한 재료
양반 보양 추어탕*1봉
양반 전복죽*1캔
동원 자연산 꽁치*1캔
동원 부산어묵*4 꼬치



추어탕, 전복죽, 꽁치캔, 어묵의 조합은
약간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근데,  조합 정말 환상의 어죽 조합니다.
뭐랄까, 신선한 바다 맛이 두 배가 되는 느이랄까요.
맛없없없 조합이니 당연히 맛날 수밖에 없는 그런 맛입니다. 



이미 완성된 제품들로 끓여 내는 어죽이기에
재료 손질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만들기도 쉽고 ,
시간도 오래 안 걸리기 때문에

리에 번아웃이 찾아오신 분들도, 요린이분들도, 자취생분들도, 바쁜 회사원분들도 그리고,

집에 어르신분들을 초대하게 된 분들까지도

만족하실만한 레시피일 거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자, 그럼 오늘도 자신 있게! 당당하게!

출발-알!


[1] 양반 보양 추어탕을 냄비에 붓고 끓여줍니다.


[2] 추어탕이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쯤 양반 전복죽을 넣어줍니다.


[3] 추어탕과 죽이 잘 섞여 꾸덕꾸덕해져 갈 때쯤 캔꽁치(건더기만)를 넣어줍니다.


[4] 냄비 안 내용물이 눌어붙지 않도록
휘휘 저어가면서 캔꽁치를 잘게 부수어줍니다.

 꽁치이기에 수저로 세게 눌러주어도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믹서기를 사용하거나 별도로 다지는 과정이 없어도 돼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5] 3분 정도 더 끓여 낸 후 어묵을 넣어 남은 국물이 스며들도록 익혀 줍니다.


[6] 완성! 


촉촉하게 국물을 머금은 어묵과

속이 든든하게 채워질 것 같은 푸짐한 건더기

짭조름하면서도 구수해 보이는 국물의 색깔에

저도 모르게 냉장고에서 소주와 막걸리를 찾 있더군요. 안주로도 제격인 어죽입니다.


약간 삼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 120ml+계란을 첨가해 드셔도 좋을 듯해요.


한국 음식 특유의 토속적인 냄새와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요리하는 내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부터 힐링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았답니다. 함께 보시죠.



동원몰에서는 [이달의 레시피] 카테고리에 동원 제품을 사용한 레시피를 업로드할 때마다 적립금 500원이 지급되고, 만약 베스트 레시피로 선정되면
적립금 20,000원이 지급된다고 하는데요.

동원몰 제품들을 활용한 셰프님의 레시피도 볼 수 있다고 하니 동원몰 이용하시게 되면 참고하셔도 좋을듯합니다.


오늘 저녁은 당신의 맘마시간 레시피를 참고해 보양 어죽을 만들어 드셔보시는 건 어떤가요?


어느새 훅 다가온 일요일 저녁.

한 주의 마지막 끼니는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완벽하게 힐링할 수 있는 음식들로 채우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열두 번째 맘마레시피글 마칩니다.



https://buly.kr/8pdk8H6


본 글은 동원몰 서포터즈로서 제품을 지원받아 필자의 주관적인 견해로 직접 작성된 글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