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무미건조한 삶에 비하면
아이들은 늘 새로움의 연속이다.
이 맛에 아이를 기르는가 보다.
언제 앉고, 언제 서고, 언제 걷나 싶었는데
어느새 뛰어다닌다.
엄마도 모르는 새에 쑥쑥 자란 아들은
매일 새로운 기쁨을 준다.
(매일 새로운 인내도 가르쳐주지만)
나팔 한번 불고 자랑스러운 미소 한번 짓고
균형 잡기 한번 하고 칭찬의 박수를 기다린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지금처럼 칭찬받을 때가
또 어디 있겠니.
엄마가 손이 닳도록 열심히 박수 쳐줄게.
나중에 옳고 그름을 배우고
비난과 인내에 익숙해져야 할 때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