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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콜요청금지 May 09. 2017

밖이 궁금한 고양이

문을 열어주세요

현관문 앞에서 정확히 손잡이를 노려보고

있어서 깜놀했다. 직접 열고 나갈 기세.

다행히 문을 열라고 앞에서 냐아옹


아침 햇살을 받은 솜이가 눈부시다


코너 벽마다 얼굴 부비고 자기 냄새 묻히기


집 앞 지키기


복도에서 놀다가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발이 미끄러지도록 헛발질을 하면서 부리나케 집으로 쏙 도망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웁다.




스노우캣 작가님이랑 나옹이 은동이처럼,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

언제든 마당에서 햇살에 뒹굴고 바람을 느끼면서.

(하지만 요즘 같아선 미세먼지 때문에 낭패)


[카카오페이지] 옹동스
http://page.kakao.com/link/4660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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