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키친
오랫만에 저녁식사를 하러 커먼키친에 갔다.
함박스테이크나 먹어야지 했는데 신메뉴가 나왔길래 시켜보았다. 이름도 현란한 시레기 된장 파스타. 나는 시레기도 좋아하고 면음식도 너무 좋아하니까.
오일파스타였고 맛있게 잘 먹었다. 된장 맛은 많이 느껴지진 않았고 부추랑 시레기가 좋았다. 담에 가도 같은 메뉴를 고를 듯.
커먼키친은 음악소리를 크게 틀어놓는 편인데, 이 날은 무대 가운데 좌석에 앉았는데 우퍼가 너무 울려서 약간 거슬렸다. 원래는 쿵쿵 거리는 소리를 좋아하고, 이전에 공연을 들으러 갔을 때는 사운드가 잘 되어있어서 만족했었는데 ㅋㅋ 밥먹을 때는 또 다르구낭.
- 시레기된장파스타 12000원 @ H스퀘어 N동 지하 커먼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