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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앵콜요청금지 Oct 31. 2015

맛이 좋은 라떼 한잔

그라비티

유스페이스 2B동 일층에 올봄에 오픈한 까페인가보다. 건물 뒤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 점심을 먹고 지나는 길에 엄청 맛있는 커피라고 써있는 입간판을 보고 누군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존재를 알게 된 까페. 이 동네는 까페는 엄청 많으니까.


내가 회사 커피숍 외에 주로 가는 곳은

1. 홀드미커피 - 고급스러운 단 맛의 피치비앙코라떼(아이스)

2. 스타벅스 - 라떼

3. 알레그리아 - 멀고 비싸고 사람이 많은 단점이 있지만 라떼도 맛있고,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대라면 핸드드립

4. 커피라디오 - 여름에 몇번 가서 레몬시트론라떼

5. 영웅커피 - 여름에 더치라떼 먹으러 몇번 다녔는데 시들해졌다


그라비티는 원두 종류가 두가지가 있었다. 코페아카피를 연상시키는 컨셉. 브라질과 케냐 AA라는데 가격이 500원 더 비싼 케냐AA로 만든 라떼가 맛이 더 좋았다. 메뉴 설명에 써있는 것처럼 단맛 신맛 쓴맛의 조화가 괜찮았음. 4000원이면 스벅대비 경쟁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오랫만에 코페아커피의 라떼가 다시 궁금해졌다. 비교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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