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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그린 Jun 16. 2021

행동속에 생각이 있다.

부자경영 season 3_09

“그거 좋은 생각인데? 나도 해봐야겠어!”


생각을 행동하는 옮기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까? 여러 사람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신도 해봐야겠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그 사람을 만나 다시 물었을 때 그는 “이제 해야지!”라고 한다.

그는 그걸 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 사람들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은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천천히 곱씹으며 생각하여 행동을 위한 당위성을 찾기도 한다. 철저한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히 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방법이 옳은 것일까? 사실 삶을 살아가는데 옳고 그름은 없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기기도 하고, 또 행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때는 바르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닐 수도 있다.


내 삶에서 나를 붙잡아 끄는 것은 무엇일까? ©wallpaperaccess.com


든 것은 선택에 달려 있다. 너무 늦은 행동으로 기회를 놓치기도 하고 너무 이른 행동으로 손해를 보기도 한다. 각자의 삶의 속도와 가치관에 따라 기회를 잡고 이익을 보기도 하고 손실을 보기도 한다. 자기 삶의 선택은 올곧이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런데 가장 하지 않아야 할 것은 지나간 것에 대한 후회와 미련이다.


그때 그걸 했어야 했어!”


지나간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미련이 남는다면 지금이라도 그걸 하면 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생각을 깨끗이 지워버리면 된다.


행동으로 취해야 빙고를 외칠 수 있다.


나는 생각한 것을 바로 행동으로 취하는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모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없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괜찮겠다고 생각한 것은 일단 행동해보고 장단점을 파악한다. 한 발을 내디뎌야 다음 발도 내디딜 수 있다.


작지만 우선 행동으로 취한 다음 수정하여 다듬어가면 된다. 그리고 행동으로 취하다 보면 그 순간에 맞는 더 발전된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이 행동을 만드는 것이 아닌 행동이 생각을 만든다.


‘그거 좋은 생각인데? 당장 해봐야겠어!’라는 생각이 든다면 우선 작게라도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짧은 호흡이 긴 호흡으로 바뀐다. 생각하는 모든 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선택이 맞는다는 약간의 긍정성이 있다면 분명 실행해봐야 알 수 있다. 그래야만 후회가 없다.


디지털이 어렵다고 생각만 하지말고 디지털비를 맞아봐야 알 수 있다. ©wallpaperaccess.com


“그때 해볼걸!” 내가 주저하는 순간 누군가는 행동한다.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길 구체적 계획을 세워보자.

오늘 나는 주저 없이 해야 할 일들이 여러 가지가 생겼다.


글 | 두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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