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경영 season 3_13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하는 말이 맞을까?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은 진정 참이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내 상황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내가 아닌 다른 외부요인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이 조금만 더 돈이 많으셨으면 편안하게 살았을 텐데!’
‘정부의 규제로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해!’
‘상사가 나를 괴롭히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꼭 퇴근할 때 일을 시켜!’
‘코로나 때문에 뭘 할 수가 없어. 폭삭 망했네!’
같은 상황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물론 풍요로운 삶 속에서 내 꿈을 실현하기가 더 빠를 수도 있다. 그 풍요가 나에게 없다고 주어진 현실을 부정하고, 불편하다고 밀어낼 필요가 없다.
지금 내가 그 상황 속에 있고, 그 상황에서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부모의 재정상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자의식을 가지고 어떤 삶을 꿈꾸며 추구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돈이 부족하니 경험을 쌓으면서 세상을 배웠고, 또한 돈을 만드는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결핍이 있으니 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 절약하면서 검소한 습관이 생겼고, 경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정부의 정책 규제가 있으니 무한경쟁이 유한경쟁이 되었고, 그 기회를 잡는 순간 나는 큰 이익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기회를 잡는 방법에 대해 더욱 연구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상사와의 인간관계를 통해 조직체계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개개인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내가 상사가 되었을 때 내가 취할 생각과 행동에 대한 지침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관계의 경험을 쌓아 워라밸을 꿈꾸는 내 삶을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다.
코로나 덕분에 나는 더 많은 세계를 알게 되었고, 건강과 새로운 기술과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대해 더 깊게 연구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과 타인과 소중한 만남에 대해, 삶의 행복에 대해 성찰할 수 있다.
나는 과거로부터 이어 온 나의 현재를 살아가고 있고, 또 지금으로부터 출발한 미래로 향해가고 있다.
나는 어제보다 더 부자가 되었고, 더 풍요로워졌으며, 더 긍정적이고 넉넉한 마음을 가졌다.
자신을 빛내는 사람들은 분명 빛이 난다. 외부로부터 빛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빛을 내고 있기에 그곳은 언제나 밝다. 또한 주변까지 밝게 비춘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 내 삶의 주인공이 바로 나임을 우린 모두 알고 있다. 어떤 역할과 임무를 줄 것인가?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것도 알고 있다.
진정 내 삶은 나에게 달렸다.
글 | 두두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