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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그린 Oct 21. 2021

성공의 원천이 되는 것

마음경영 season 1_03

“어떤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저마다 성공에 대한 갈망과 깊은 고민을 한다. 누군가의 성공을 보면 부럽고 나 또한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 ‘저 사람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성공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목표이자 가치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합되는 조건이 있다.

첫번째, 부를 획득하는 것이다. 큰 부자가 된 경우 사람들은 성공했다고 한다. 경제적인 부유함을 가진다면 그는 더 많은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 경제적 부를 가장 추구하고 또한 목표로 삼는다.


두 번째,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그 분야의 최고 실력자, 권위자가 된다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인정하고 또한 존경한다. 물론 지식적 전문가와 기술적 전문가에 대한 인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두 분야 모두 오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존경과 인정을 받는다. 우리가 흔히 좋은 학력과 직장을 선호하고 부러워하는 것이 모두 전문가의 영역에 속한다. 전문가가 되면 또한 경제적 부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 이혜린 pinterest.co.kr/pin/352617845797391851



세 번째, 모든 성공의 원천이 되는 방법이다. 바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것이다.

‘행복전도사가 되면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가?’ 맞다.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면 부와 전문성 모두를 획득할 수 있다.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공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또한 이타적인 존재가 된다. 우리가 먹고 입고 자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행복감, 만족감의 토대 위에서 형성된다.


나는 여행을 가거나 특정 지역에 갈 때 항상 맛집을 찾아본다. 사람들이 인정하는 맛집에 들러 진짜 음식이 맛이 있는지 먹어본다.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맛이라면 나는 행복감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맛집을 또한 추천한다. 그 맛집의 세프, 요리사는 자신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로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전해주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그는 부를 획득할 수 있다.


어디 식당 뿐이겠는가? 새로운 스타일의 옷과 유익한 상품들, 불편함을 개선시켜주는 여러 제품들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사람들,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제안하는 사람들, 정신적인 안정감을 주는 강연자 등 모든 분야의 사람들은 모두 타인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일을 한다.


한 편의 글을 읽고 인생이 바뀐 사람이 있는 것처럼 글로써 사람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찾게끔 도와주는 일도, 부드러운 음악으로 영혼을 달래주고 또 때론 경쾌한 멜로디로 기분을 업시켜주는 음악가,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가능성을 열어주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스포츠 선수들 모두 ‘행복’을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진정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자선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빼앗는 사람들이 결코 행복하지 못한 이유는 바로 행복을 전해주는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고 그 결과만 획득하고 싶은 사람은 시기와 질투로 자기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다.  성공하기 위해 그 사람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쌓아 온 모든 경험의 과정들을 뛰어넘으려고 하면 탈이 생긴다.


물론, 조금 더 빠른 지름길을 찾고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성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부하고 연습하여 그들의 방법을 익히면 된다.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질문을 잃어서는 안된다.

오늘 문득 ‘행복’의 핵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 나와 타인에게 행복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글 ∣ 두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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