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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그린 Dec 15. 2021

우리는 나날이 아름다워지고 있다

마음경영 season 1_07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일의 본질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부자를 꿈꾸고, 열심히 일하여 돈을 모으고, 몸에 좋은 맛있는 것을 먹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


바로 아름다움을 향하고 있다. 모든 출발의 끝판왕은 이 아름다움으로 향한다.

아름다움, 미(美)는 인간의 의식주를 넘어서서 모든 아름다움에 관여한다.


생각해보자! 맛집에 가서 음식이 나오자마자 이리저리 사진을 찍지 않는가? 설령 SNS에 올리지 않더라도 자신의 기억 폴더에 저장하기 위해 사진을 찍는다. 눈에 모두 담아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을 뒤로하고 사진을 찍는다. 자신이 열심히 공부하여 자격증을 따거나 학위를 취득했을 때 또한 당당하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자신의 모습을 멋진 포즈로 기록한다.


멋진 차와 따뜻한 나의 보금자리 또한 좋은 각도로 사진을 찍어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여기서 오해는 하지 말자. 사진을 찍는 행위가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움을 가장 빨리 기록하고 저장하기 쉬운 매체가 사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진을 선택한다.


모든 풍요로움이 만나는 지점이 곧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움은 양(羊)이 크다(大), 혹은 많다는 뜻이다. 먹을거리와 입을 거리가 많고 풍족하다는 것, 즉 의와 식이 충족되는 상태, 부유한 상태를 아름답다고 일컫는다.


부유미, 건강미, 육체미, 지성미와 같이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것들은 아름다움을 향하고 있다.

“그 사람 활기가 넘치고 능력도 좋아! 게다가 잘생기기도 했어!”

그 남자는 건강하고 지성미와 부유함도 갖췄고, 육체미까지 있다. 아름다움을 갖춘 최고의 찬사이다.


물론 여기에 하나 더 더하면 최고의 덕목을 갖춘 것이 될 것이다.

“그뿐이야! 그 사람 성품도 온화하고 베풀기도 잘한대”

인간미까지 갖췄으니 최고의 아름다움의 경지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


아름다움도 방향이 있다. 나는 어떤 미래로 나를 이끌고 있는가


부자가 되고자 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는 모두 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아름다움은 단지 예술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와~! 예술이다.” 아름다움의 최고봉에 올랐다고 판단되는 순간 우리도 모르게 이러한 말이 나온다.

자연의 기막힌 풍경에 한하여 나오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삶 곳곳에서 이러한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들이 나온다면 우리는 분명 예술가가 된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림을 통해 발견하는, 생각지도 못한 창의적 사고,

홀로 다짐 속에 꿈꾸는 미래의 행복한 목표,

일을 하며 찾는 삶의 여러 가치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꿔나가고 있다.


나를 빛나게 할 스파클은 내가 터트리는 것이다.


우리는 아름다워지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고,

또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더 행복하고 따뜻한 아름다움을 향해 우리는 우리의 꿈을 키워나간다.

그러니 내 삶의 끝판왕을 만나기 위해 지금 출발해야 한다.


글 ∣ 두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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