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경영 season 2_03
최근 나는 인사말을 바꾸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에서
“좋은 하루 만드세요!”,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말하기 시작했다.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있으라는 바람의 말이다. 그러나 그 바램은 그날 일어나는 다양한 일이나 만나는 사람들, 즉 외부환경에 의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의해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
반면,“좋은 하루 만드세요!”라고 하면 그날 외부환경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스스로 좋은 하루를 만들어내라는 의미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미의 말이다. 내 하루의 기분과 일들을 내기 조정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상황을 내가 생각한데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인사말을 바꾸고 내 내면이 더욱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또한 내 인사말을 듣는 사람들도 바뀔 것이다.
난 이 인사말이 직장과 직업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직장인의 경우 그날 상사나 동료, 직원들과의 일적인 관계에 의해 좋고 나쁨의 정도가 결정될 것이다. 좋은 하루가 되려면 이들과 큰 문제가 없어야 한다. 간혹, 상사에게 엄청 혼이 나거나 하고 있던 프로젝트의 성과가 좋지 않으면 그 날은 좋은 하루가 아닌 것이다. 퇴근 후 호프집에서 신세를 한탄하면서 맥주를 한잔 들이킬 수도 있다.
그런데 좋은 하루를 만든다는 입장이라면 문제가 발생하거나 깨지더라도 또한 프로젝트의 성과가 생각만큼 좋지 않더라도 좋게 만들기 위해 내 감정을 추스르고 또한 어떻게 하면 좋아질 지 생각할 것이고 그렇게 행동할 것이다.
사업가에게는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라는 인사말이 더욱 필요하다. 자영업이던 기업이던 간에 모든 사업가는 스스로 일을 만들고, 돈을 만들고 좋은 하루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기에 매사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이어야 한다. 물론 직장에서 내 일처럼 책임감을 가지고 그 일에 매진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좋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직장인이던 사업가던 정말 내 일을 가진 사람들의 마인드는 다르다. 그것이 1인 지식형 창업이든, 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자영업자이든, 인터넷 유통을 하는 사업가이던,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업형 예비창업자이던 간에 모두 내가 나 스스로의 감정과 일을 조절해야 하고 스스로 끊임없이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사업가들은 이미 운이 아닌 스스로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미래가 계획된 하루를 만들고 있다.
인사말을 바꾸면서 나는 우리 모두가 창업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삶의 방향과 내 삶을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는 나 스스로를 1인 기업가로 만들어야 한다. 존재 그 자체가 가치를 만들어내고 말과 행동이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해낸다면 이미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기업인이다.
모든 창업을 하기에 앞서서 우선 우리 스스로는 1인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 나 스스로 내 삶을 잘 경영하는 기업가가 되어 내 감정과 능력과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실천하고 양산하여 홍보하고 가치를 높이는 일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러한 창업정신이 제대로 정립되어 나라는 상품이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된다면 그 곳이 직장이던, 자영업이던 기업이던 간에 나와 상품과 서비스는 빛이 날 것이다. 그러한 빛을 가지고 있다면 분명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자신인 나는 좋은 하루, 가치 있는 하루를 만들어 낼 것이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낼 것이다.
직장에서 성공을 하고 창업을 하고, 기업가가 되어 시스템을 경영하고 싶다면 우선 인사부터 바꿔야 한다.
오늘 나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인사해보자.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글 | 빨간넥타이 두두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