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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그린 Dec 29. 2020

재테크, 누구에게 물어보니?

부자경영 season 2_11

 어떤 재테크 하고 있니?”

그냥 이것저것”, “크게 관심 없어!”

재테크와 관련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물으면 돌아 올 수 있는 답이다.

속마음을 보여주기도 싫고, 노하우를 알려주기 싫을 때 주로 하는 말이기도 하다. 또 괜히 방법을 알려줬다가 잘 안되었을 때 자신에게 돌아올 책망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러니 주변에 물어보지 말자.  방법들을 이야기해  사람이 너무도 많으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테크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가장 쉽게   있는 방법은 어떤 재테크 전략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유튜브 재테크 영상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유튜브 검색창에 ‘재테크라는 단어만 쳐도 엄청난 수의 재테크 영상이 올라온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영상을 골라 들으면 된다. 새내기 직장인, 신혼부부 재테크, 부동산, 종자돈 모으기, 주식, 금리, 환율  정말 수많은 방법들을  방출하고 있다.

재테크 관련하여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영상 중 하나가 '신사임당(구독자수 115만명)'이다. 경제TV PD를 하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깊은 빡침을 겪고 쇼핑몰과 재테크를 시작한 주언규의 ‘신사임당’은 주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 영상이다.


영상은 대부분 편집 없이 모두 공개한다. 영상 하나만 올라와도 조회수가 10만~20만회는 기본이다. 엄청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신사임당 채널을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주변 지인들이 이미 다 보고 있다는 말이다.


또 구독자 96만명을 보유한 ‘슈카월드’는 증권사 펀드매니저 출신인 전재석이 다양한 이슈들을 편안하게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주식이야기만이 아니라 취업, 사회,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다룬다.


이외 이미 명강사로 유명한 ‘김미경TV’(124), ‘삼프로TV’(87만명), ‘창원개미’(34만명), ‘돈금술사_족장TV’(17만명), ‘행크TV’(14만명), ‘부자해커’(4만명)  다양한 재테크 관련 컨텐츠들이 즐비하다.

유튜브 영상에 재테크라고 치면 수많은 영상자료가 나온다 ©유튜브


재테크 관련 영상들을 보고 있으면 소액으로 엄청난 투자금을 불린 이야기와 가난한 삶에서 부자가 된 실제 사례,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들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래 저렇게 해서 실천할 수 있구나!’라는 다짐을 하게 된다.


유튜브 영상은 단순히 지식과 정보를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들으며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더욱 자신을 자극하게 된다. 유튜버만 따라 해도 훌륭하게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때론 영상을 보고 해당 유튜버가 운영하는 강의나 커뮤니티 모임에 참여하여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며 실천을 할 수도 있다.


두두그린의 부자경영 유튜브 가상 섬네일 이미지 © 두두그린


그런데 재테크는 결코 방법만 안다고 완성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자극을 받고 여러 갈래의 길들을 확인한 후 나는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


실천하지 않고 이론만 많이 아는 전문가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얼마나 부자인가요?” 이론은 이론이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단지 사례일 뿐이다. 내 사례와 내 성공의 이야기, 나의 재테크 성공방법이 필요하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자극을 받는 것은 어찌 보면 조건반사와 같다.  의식이 반응하는 것이다.  가슴  깊이 잠들어 있는 무의식은 아직 두려움에 갇혀 있을  있다. 일어나야  때이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지 말고  스스로 실천하여 실패하던 성공하던 재테크와 관련된 성과를 경험해야 한다

주식하면 망한다고 말하지 말고 한주라도 사야한다. 부동산 규제가 너무 심해서 살기 힘들다고 말하지 말고 집부터 하나 마련해야 한다.


물가와 금값이야기에 휘둘리지 말고 작은 골드바라도 하나 마련해야 한다.


실제 실천을 하면 그때부터 바로 시작인 것이다. 재테크, 바로 내가 시작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글 | 빨간넥타이 두두그린


부자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나에게로 가면 된다. ©wallpaperacc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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