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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두그린 Feb 19. 2021

작심삼일이 성공을 부른다

부자경영 season2_17

[커버이미지 터널을 계속 나아가면 세상바깥으로 나갈 수 있지만 머물러 있으면 여전히 터널 안이다. ©wallpaperaccess.com]


체력관리에 실패했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또한 실망할 필요도 없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연초임에도 신경 쓸 일이 많다. 마무리해야 할 일들과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일들,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이 많아졌다. 추운 날씨에 움츠러드는 몸을 의지로만 다시 일으켜 세우기 쉽진 않다.


‘에이! 오늘은 그냥 거르자!’ 가끔은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하루 이틀 그럴 수 있다. 일주일 동안 그럴 수도 있다. 또 때론 한 달 이상 현실도피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의지가 있고, 실천할 수 있다면 자신의 한계선까지 미룰 수 있다. 그러나 그 임계점을 벗어나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면 절대 계획을 미루면 안 된다.


‘의지박약’은 ‘오늘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계속 쌓이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압박감에서 생긴 것이다. 만약 실패하고 있다면 최초의 시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부담을 줄이고 중간지점으로 가면 된다.


3일간을 불살라 보자. 작심삼일이 모이면 성공이 된다.


연초가 되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무리한 실천을 한다. ‘작심삼일’ 이미 작심삼일의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그럴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작심삼일을 계획하면 된다.


작심삼일을 계속 반복하면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된다. 일 주일간 나는 두 번의 계획을 세웠고, 한 달 동안 8번의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일 년이면 96번의 계획을 세우고 또한 실천하게 된다.


포기하지 말고 ‘작심삼일’의 목표만 세우고 실천하자. 거창하게 1년 내내 실천할 계획을 세우지 말고 삼일간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을 세우고 실천해보자. 물론 1년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 1년 계획을 실천하기 위한 한 달 계획, 일주일 계획, 삼일 계획을 세우고 삼일간의 작은 성공을 이뤄낸다면 나는 조금씩 내가 목표한 성공의 성과를 맛보게 된다.



한권 한권 책을 읽으며 방법들을 찾을 수 있다.


올해 나는 100권의 책 읽기에 도전하고 있다책의 숫자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내가 많은 것들을 익히려고


물론 어떤 때는 삼일 간의 계획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다시 시작하면 되고, 집중하여 삼일간 못했던 계획을 두 배로 실천할 수도 있고, 또한 전체 계획의 목표치에 못 미치게 도달할 수도 있다.


책을 꼭 100권을 읽지 않아도 되고 80%만 성취해도 성공한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오늘 늦잠을 잤다고 해야 할 일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조금 늦게 가더라도 하나씩 완성해나가면 된다. 내일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하면 되고, 일상루틴을 흩트리지 않는 선에서 삼일 뒤 다시 시작하면 된다.


느리다고 시작 자체를 하지 않는다면 성공은 내 것이 아니게 된다.


‘작심삼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것은 처음에는 어렵다.


한 번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과들을 맛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신감과 실력을 쌓아가면 된다. 오늘 ‘작심삼일’ 시작해보자.


글 | 두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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