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고 나서 일안한다고 했더니 사적으로 친구를 하자네요.
<인터넷에 이런 류의 에피소드와 관련돼서 '그냥 맥주 한잔하자, 커피 한잔하자' 편하게 얘기하는 것뿐이고 '싫으면 말면 되지'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글을 보았다. '그렇게 유달리 과민할 필요 있나' 라는 얘기들. 그런데 똑같은 상황에서 기혼 여성이 어린 남성에게 '데이트 신청' 같은 말 하는 경우 본 적 있냐?, 그리고 여성이 회사 같은 공간에서 지위가 높은 남성에게 성폭력을 당했을 때 세상이 그동안 누구 편을 들었는지도 생각 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해 그냥 참거나 위축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신해 표현하고 기록하는 일을 하고 싶다. 현실에서 남신경 안쓰고 자기표현 하며 할 수 있는 사람들(위의 미술학원 원장같은 인간)은 굳이 이런 컨텐츠 같은 것도 필요없다. 박대리의 다이어리 中>
<그간 이런 남성들의 ‘금사빠’ 에피소드는 농담으로 치부되기 일쑤였는데, 항상 접할 때마다 마음속으로 찝찝함이 남았습니다. 이 글을 보며 그 찝찝함의 정체를 명확히 알 수 있었네요. 공적인 관계이든 사적으로 평등하게 우정을 기대할 만한 관계이든 결국 성적 대상화를 당하고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낄 때 오는 찝찝함이었어요…. 어떤 행동의 저변에 깔린 메시지를 여자와 남자 모두가 인식할 때 본문에 소개된 사례들이 한쪽 성별에게 가해지는 폭력이자 희롱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 친절하게 웃어주면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들/ 박정훈 저 출판사 서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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