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다 노는건가?
사장들은 집에 있는 와이프를 '노는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정말 놀고 있다고 하기엔 하는 일이 많고 전혀 재미있어 보이진 않는다. 요리, 청소, 집안일, 육아, 교육정보 및 재테크 알아보기, 시댁, 친정 대소사 관련 일 처리, 그러다 남편이 하는 일 도와주러 무급으로 일도 한다. 하는 일은 많은데 그걸 사회에서 인정해 주진 않고 그러니 성취감도 안생긴다. 정확히 '노는 사람'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그리고 '노는 사람'이라는 표현 안에는 '나는 아내를 밖에서 일하도록 고생시키는 무능력한 남자'는 아니라는 생색도 포함되어 있다. 미안하지만 그런 생색을 내려면 집안에서 하는 일이 진짜 그녀의 '재미'와 '취향'위주로 꾸려져 있어야 되는데 현실은 정반대이다.
고용노동부는 전국의 사장들에게 집에 있는 아내를 '노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말고 '사회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도록 포스터와 관련 공문을 만들어 배포를 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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