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이
빠진 기억.찰나에, 잠깐 틈에, 순간에, 나도 모르게하수구에 빠져 버린나한테 아주 값진 것들14k 목걸이,렌즈, 하드렌즈,씻겨내려간 그 피부의 온도.
그리고 떠내려간 생각의 지표.
내가 의식하지 못했던 건생각에 빠졌기 때문일까,
빠졌기 때문에 생각한걸까.
그래서 그 때문인가 결국,
하나로 귀결되는건
생각난다고.
p.s 나는 씻는 내내 당신의 온도와 추억을 붙잡느라 다른 것들을 모두 놓치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떠나지 않아도 여행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