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아이들처럼 _ 즐거운 브런치
노는 아이들처럼
'글쓰기 - 행복한 시간으로'
사진, 여행, 음악, 커피, 글쓰기...
좋아하는 것을 나열해 본다.
세월이 그리 흘렀음에도
여전히
시시하고 평범하기 그지없다.
뚜렷한 개성도 특별함도 없는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
오랜만에 몇 날 동안의 고민 끝에 찾은
글 쓰기 공간 '브런치'
먼 나라, 쿠바에서 만난 천진난만 순진무구
아이들처럼
순수함으로 무장하여 또 다른 무언가에 도전해 보려 한다.
힘 좀 빼고 ;;
이곳에서 내 안의 열정을 발견하며 꾸준함이란 성실성을 발휘하고 싶다.
사진, 에세이, 여행 -
이렇게 세 가지 틀 안에서 글과 사진이 나열될지 싶다.
세련된 정돈은 시간의 도움으로 차. 차.
글쓰기를 진행하면서 내 지난 여행 사진을 차근차근 들여다볼 계획이다.
오랜만에
이 밤, 이만큼의 설렘으로~ :D
티 없이 맑고 밝다.
이 보다 더 나은 수식어가 있을까~
쿠바의 옛 수도 산티아고데쿠바 언덕 아랫마을 티볼리 앞마당에서
뛰놀던 아이들의 흥에 여행자의 발걸음이 늦춰진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쿠바의 노을만큼이나 그 날의 기억(여행)은 한없이 짙다.
이들처럼
브런치 - 이 안에서 환하게 웃는 나를 만나고 싶다.
쿠바에서 만난 씩씩한 아이들처럼 즐거운 치유의 글쓰기를 소망한다.
일상의 나보다 훨씬 매력적인 나를 만나는 공간이길.
가끔은 감성에 흠뻑 젖은 채로.
마음껏 나를 사랑하며 위로하는 시간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