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삶의 시작

자기계발 에세이 출판사 투고의 시작

by 파파레인저

작년 2개월 동안 새벽 기상으로 작성한 자기 계발 에세이 초고를 투고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글을 썼다. 1시간 동안 무작정 주제를 떠올리며 글을 썼다. 한 장, 두 장이 되고 글을 다시 읽어보면 글 속에 내가 보였다. 나의 생각이 보였다. 글을 쓴다는 행위는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다. 2개월 동안 열심히 나란 사람을 떠올렸다. 무엇을 더 우선시하는 사람이며, 무엇에 가장 많이 흔들리며, 나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글을 쓰는 일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잘 쓴다는 말은 아니다. 단지 하얀 화면을 마주할 용기가 생겼을 뿐이다. 이거면 충분했다. 하얀 종이를 마주할 용기만 있다면 나는 무엇이든 쓸 수 있었다.


삶의 변화는 단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꾸준함, 연속성이 있어야 바뀌고 변화한다. 글을 쓰며 느꼈다. 글을 쓰기 전의 삶과 후의 삶은 확연히 다르다. 조금 더 삶을 분석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나의 삶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그리고 조금 더 잘 살아야겠단 생각도 들었다. 나의 삶은 생각보다 질질 질 흘리고 다니는 시간들이 많았다. 조금 더 삶을 충분히 느끼기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


책 기획서와 샘플 원고, 메일에 보낼 내용을 정돈 후 몇 군데 출판사에 투고를 했다. 감개무량하다. 나의 삶이 쓰는 삶이 되었다. 나의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분명 언젠간 나오리라. 나의 생각이, 나의 삶이 분명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현재는 자기 계발 에세이 투고와 함께 스피치 책 초고를 작성하고 있다. 조금 더 쉽게 읽으며 이해할 수 있는 자기 계발 에세이의 책이다. 조금 더 스피치라는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작은 변화만으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 쓰는 삶을 살기 위한 고군분투는 끝이 없다.


*글쓴이: 파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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