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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 여행자 Jun 16. 2021

가을 단풍길보다 봄 꽃길

샛길로 빠지다, 용담정

오르는 길이 오히려 덜 힘들었다는 건

 길을 내려올 때가 돼서야 깨닫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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