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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봄
Jan 24. 2024
그대를 봄
바쁜 세월입니다.
세상을 굽어보는 하늘도
그 하늘을 우러러 이고 사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바쁜 세월입니다.
간절한 말들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아
넘치고 흘러 장강을 이뤘습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세월입니다.
나는 그 복판에 앉아
떠
가는
말들 낚는 강태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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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강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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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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