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하게

스스로

by 이봄


그러하게 내버려두는 것,

방치의 미덕이 자연이기도 합니다.

간섭하고 채근하는 게

스스로의 역량을 얼마나 억압하는지,

풀어두고 방관할 때

스스로의 힘이 그만큼을 통제한다는 거.

너무 염려도, 너무 무시도

말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지요.

방치한다 싶을 정도의 방목도

삶의 한 방편이다 싶지요.

내게 주문하는 말입니다.

안달복달하지 말자 하는 얘기겠죠?

맞습니다.

이러쿵저러쿵 생각도 많아지고

때로는 그 생각에 매몰돼

우울한 나날을 얼마나 보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랬지요.

사는 건 생각이 문제더라고요.

마음 한 자락 예쁘게 고쳐먹으면

세상도 그만큼 예쁘게 오더군요.

그랬습니다.


오늘이 좋았습니다.

뭐 별거 있나요. 웃게 되는 날들이

마냥 좋을 뿐입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