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없으니
by
이봄
Nov 10. 2022
길 없으니...
해 떴다 때 되면
서산에 깃들어 몸을 누이고
여름날의 푸르름도
가을이 짙어지면 단풍으로
스러지는데
아, 길은 끊어지고
불면의 밤만 깊고 깊어라.
괴나리봇짐만 싸고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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