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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쓰고 떫은 삼시 세끼
무심히 떠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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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Jul 5. 2023
무심히 떠오르는 것은
그렇게 무심히 바라보는 게 좋다.
굳이 이유를 따져 물을 것도 없다.
그냥이란 말은 그래서 맵씨가 난다.
들꽃 한 송이 바라보다가도
맑은 바람 스쳐가는 것에서도
나는 그대를 생각한다.
순간순간 예쁘다 하는 것에는
어김없이 쪼르르 달려와 매달리는
네가 있어서 나는 웃는다.
그냥 떠오르고 생각하게 된다.
그냥이라는
말에 기댄 그대가 어여쁘다.
오! 어여쁜 사람아?
나는 그대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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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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