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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쓰고 떫은 삼시 세끼
노을처럼
by
이봄
Jul 24. 2023
물들 수 있다는 거
그래서 바라보는 그것과
일란성쌍둥이로
하나 될 수 있다면
그것도 복 중에 큰 복일 거야.
노을빛 곱게 물들면
초승달도 덩달아 곱게 뜨고
멍하니 바라보는 나는
아, 아름답구나!
탄성을 지를지도 모르겠어.
그랬으면 좋겠어.
아, 정말 고운 꿈을 꿨구나!
말도 하나 남긴다면야.
"봄날의 소풍 같았는 걸!.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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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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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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