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들이의 여파일까, 10시까지 늦잠을 잤다.
느지막이 맞는 아침이 좋다.
여행자에게도 일요일은 일요일이다.
너무 빨리 모든 걸 시작했다.
한 칸짜리 침대에 마음껏 파묻히고 익숙해질 시간도 없이.
오늘의 계획은 방콕에서 방콕이다. 더할 나위 없다.
복잡미묘한 삶의 작은 결을 씁니다 무엇으로도 정의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