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VS 취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by 저스틴



둘 다 하라

과거에는 취업하면 회사만 죽어라 다녀야 했고, 창업하면 그 일만 죽어라 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창업을 할 수 있고, 창업을 하면서 동시에 회사도 다닐 수 있다. 한 사람이 한 가지 직업, 일만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것이 과거 패턴에 기반한 고정관념이자 구시대적 사고다.




1) 직장을 다니며 작가가 되다

회사에서 있었던 일, 배운 경험과 지식을 저녁에 집에 돌아와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약 3년 간 모인 기록들을 잘 정리해 책으로 발간한다. 직장인인 동시에 작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 작가로서의 결과물이 더 축적되면, 작가로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또 새로운 일을 벌려볼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


2) 개그맨이 마라토너가 되다

네키 히로시(본명: 구니아키 다키자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일본 개그맨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자가 "일본에서는 국가대표가 되기 힘드니, 다른 나라로 귀화해 올림픽에 출전해보는 게 어떤가?"라는 말에 캄보디아로 국적을 바꿨다. 결국 2011년에 귀화해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했고, 올림픽 국가대표 마라토너로서의 꿈을 이룬다. 개그맨을 하면서도 동시에 마라토너로서의 길을 함께 걸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3)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직장생활

일본 오니츠카 타이거(아식스의 전신)의 미국 수입 및 유통회사를 차린 필 나이츠는, 당장 회사를 차릴 비용은 물론 회사 운영의 노하우를 익혀야 했다. 스탠포드MBA 졸업장을 딴 그는, 이후 공인회계사 학점을 취득해 회계법인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을 했고, 포틀랜드주립대에서 회계 관련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후 직접 쓴 자서전에서 그는 "회계법인에서 배웠던 것이, 이후 나이키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세상은 'A 또는 B'의 양자택일 사회가 아니다

어느 누구도 한쪽 선택을 대가로 다른 한쪽의 포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표현 어디에도 '1개만 하라'라는 표현은 없다.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가 그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것이다.


다 하라.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고 믿기에 할 수 없을 뿐이다. 모두 다 하고자 하면, 기존 1개에만 쓰던 과도한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세상은 'A 그리고 B'다. 어떤 것도 포기할 이유가 전혀 없다. 초코파이도 속에 있는 마시멜로우까지 다 먹어야 초코파이다. 사회는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이 합쳐져 사회다.


어느 한쪽이 전체가 된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세상을 잘못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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