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 "흐림"

2022년 09월 28일

by 천우주

오늘의 날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춘분이 지나 이제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교차가 큰 기온이 계속되고 있어 아침에 옷을 고를 때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일교차가 커진 만큼 감기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모두 건강관리에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기압을 보여주며 날씨 또한 쾌청하겠는데요 안타깝게도 마음은 그렇지 못하다는 소식입니다.

저번 주초까지는 흐린 하늘 속에서도 맑은 마음을 유지하는 날이 계속되었지만 시베리아 기압의 영향인지 북태평양 기압의 영향인지 지난 주말부터 구름이 마음에 조금씩 끼기 시작해 며칠째 변화 없이 흐린 마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는 기상청의 예측은 있었지만 당분간은 낮고 두터운 구름이 깔린 마음이 계속될 것 같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정확한 원인이 있어어라기보다 다양한 상황들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이럴 땐 일상 회복이 날씨를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어려운 것은 마음이 흐린 날은 일상 회복 역시 쉬운 일이 아니라서 쉽게 이 날씨를 벗어나지는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며칠 전엔 넷플릭스의 드라마를 보고 괜스레 감정이입이 되어 잠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였지만 다행히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아 날씨를 더 악화시키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태풍이나 돌풍급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예견이라 잠시의 시간만 지나면 예년의 날씨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오늘 조금 우려되는 상황도 발생했는데요 피로를 좀 풀어보려 욕조에 따뜻한 물을 틀어놓고 몸을 잠시 담갔다 깜빡 잠이 드는 바람에 약간의 감기 기운과 더불어 두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게 이럴 때를 대비해 평상시 타이레놀을 준비해두어 내일 아침이면 두통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타이레놀이 외로움과 슬픔까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점은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외롭고 슬플 땐 외로워서 슬픈지, 슬퍼서 외로운지, 아니면 둘 다 인지 구분이 모호할 때가 많지만 오늘은 두통과 외로움과 슬픔을 잠시 온몸으로 느끼고 일찍 잠자리에 드시기를 권합니다.


이상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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