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추석이 다가온다.
나는 내 마음의 곡식을 충분히 키워냈나. 이른 봄 파종은 제대로 했나. 물을 충분히 주고 햇볕을 양껏 받게 해 주었나. 수시로 자라나는 잡초들을 뽑아줬나. 벌레들 오지 말라 제대로 살펴줬나. 토양에 거름은 잘 섞어줬나. 땀을 흘리고 수고를 다했었나.
추석 앞, 그런 것들을 생각해 본다.
쓰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