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shopping day!!! (?)
이번 달도 5일 정도 남았고, 알뜰하게 지낸 덕분에 예산이 좀 남았다. 반찬거리는 이미 사 둔 것으로 가능할 듯해서, 간만에 흥청망청(?) 쇼핑을 하러 홈디포랑 트레이더 조에 갔다. 어제 마무리한 정원 정리에 이어 선인장 구역에 심을 작은 선인장 5개, 종류도 다양하게 구입했다. 꽃이 피어 있는 것도 3개나. 트레이더 조에선 오랜만에 군것질할 것들을 골랐다. 다른 종류의 맥주 3캔, 감자칩, 프레즐 스틱, 마카롱, 포도주스, 피치 오렌지 망고 주스, 파이를 만들 냉동 블루베리, 거기에 더해 딸내미용 코코아 스틱까지.
나름 신나게 쇼핑한 비용은 $68.95. 가끔 이렇게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물론 당연히 이번 달 예산에 맞춰 알뜰히 생활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저녁엔 콩나물 김칫국에 갈치 굽고, 오늘 낮에 준비해 둔 멸치볶음과 콩나물 무침을 밑반찬에 추가해 맛있게 먹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시작되었다 갈래, 부랴부랴 다운받아 보기 시작했다. 깨끗한 이미지의 김고은은 여전히 좋고, 구웅(안보현)이 나오지 않아 서운하다. 내 마음은 아무래도 새로 시작될 인연보다는 예전 인연에 가 있는 모양이다.
내일이면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이다. 도서관 봉사 다녀오면 오늘 사온 선인장도 심고 빨래도 해야겠다. 거기에 다음 주엔 12월이 시작되니, 이번 달 마무리/새 달 맞이 준비도 해야겠다.
나름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아, 거기에 오늘의 정점은 벼르다 드디어 마신 페퍼민트 모카. 소소한 행복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