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절약할 수 있었는데…
11월은 땡스기빙 연휴와 블랙 프라이데이가 끼어있는 달이다. 세일이란 말에 더 이상 혹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없는 물건을 구매하는 일은 없었다. 단, 시기적으로 연말에 가까워지고 연휴가 끼어 있다 보니 예산에 포함하지 않았던 지출을 일부 했다.
지난달과 차이>
딸아이의 SAT클래스를 중단하면 이 부분의 지출이 없어졌다. 예산에 이미 포함했던 부분이다. 약 $600 지출 감소.
지출 항목을 줄여봤다. 미용/건강/의복비처럼 소비가 거의 없는 항목을 모아 예비비에 함께 포함시키고 서브 카테고리를 나눠뒀다.
저축 관련 변경: 예산에서 세이브가 된 금액은 주식계좌에 account를 하나 별도로 만들어 Monthly_Leftover라는 이름으로 따로 모아보기로 했다.
의료보험 납부가 필요 없어졌다. 2023년 Covered CA 갱신을 진행하는 중에 작년에 소득을 넉넉히 잡았던 부분을 변경해 매월 고정 소득으로 배당금만을 추가했더니 Medi-Cal 대상자로 지정된다. 이로써 매달 납부하던 $294.72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달 예산에는 잡아두었던 부분이어서 예산 대비 세이브가 되었다.
이번 달에 칭찬할 만한 부분>
식료품: 필요한 것만 구입할 수 있도록 목록을 적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딸내미 댄스를 가는 날이나 도서관 가는 날에 마트에 들르도록 해서 주유비도 절약하고, 자주 갈 수 있는 만큼 야채나 고기 같은 식재료의 경우 대량 구매는 피하고 있다.
주유비: 차량 이용을 최소화하고 있고, 주유할 때 캐시백을 최대한 활용했다. 일례로 Amex에서 진행하는 쉐브론에서 $30 이상 주유 시 $5 캐시백을 이용하고, 사용 중인 Visa 카드의 캐시백을 주유 항목으로 변경해 두었다.
지난달에 결심했던 파리바게트 이용 줄이기를 실천했다. 이번 달에는 1회 방문했다.
12월에 주의할 부분>
외식비 관련: 연말 시즌이다 보니 연휴가 길게 있고, 딸아이의 방학이 2주에 걸쳐있다. 예산을 평소보다 넉넉하게 잡아두긴 했지만,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거 같다.
크리스마스 관련 소비: 이번 달에 이미 가족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를 한 상태이니, 추가 구매 유혹을 잘 견뎌봐야 할 거 같다.
내년도 예산과 계획도 꼼꼼히 준비해 보기로 하자.
일부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었고, 월 생활비를 좀 더 절약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거 같다. 예를 들면, 의료비나 딸아이의 댄스 수업을 1회로 줄이면서 학원비가 일부 감소한 부분. 12월에는 S의 생일도 있고, 연말이다 보니 외식비와 예비비를 일부 넉넉하게 잡아두긴 했는데, 알뜰하게 생활해서 다음 달에서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