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 일일, 2022. (목)

새 달 시작은 뽀송한 이불과 함께

by 눈보라콘

새 달이 시작됐다. 올해의 마지막, 마무리도 잫 하고 내년 계획도 꼼꼼히 준비해야겠다.


침대 시트 교체>

새 달의 시작은 항상 침대 시트 교체와 함께 한다.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깨끗한 침대 시트와 함께 새 달을 시작하는 기분이 좋다. 기존 시트 세탁까지 마무리해서 정리해 두면 끝.


거실 몰딩, 창틀, 장식장…. 먼지 제거>

오늘은 거실 쪽 대청소. 매일 청소를 해도 장식장이나 TV, 창틀이나 몰딩에 먼지가 뽀얗게 쌓인다. 먼지를 다 닦아내도 티도 안 나는 일이지만, 내 만족을 위해 꼼꼼히 닦는다.


식사일기>

오전 9시 - 블랙커피에 설탕 한 스푼. 달달하게 하루 시작.

오후 2시 - 계란빵 2개. (남아있던 계란빵, 점심으로 처리)

오후 4시 - 프레즐 스틱 (학교 다녀온 딸내미랑), 와인 1잔.

저녁 5시 30분 - 밥 1/3 공기, 미역국, 소시지볶음, 오이무침, 고등어구이

저녁 6시 30분 - 사과 1/2개


오전에 해야 할 집안일, 루틴을 해치우고 나면 점심시간을 넘어간다. 이때쯤 소파에 앉아 한숨 돌리며 물 하잔 마시는 시간이 좋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읽던 추리소설과는 좀 다른 느낌의 시작이다. 그래도 역시 책장은 잘 넘어간다.


이제 크리스마스 장식을 준비해야 할 거 같다. 내일은 트리도 꺼내보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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