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다…
오늘도 회색 날씨다.
비라도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을 텐데,.. 한두 방울 떨어지다 만다. 마치 울음을 꼭 참고 있는 것처럼.
거의 모든 계절에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이지만, 겨울이 되면 잿빛 하늘일 때가 많다. 우기라는 걸 중명하듯 비도 자주 오지만, 그냥 이렇게 무거운 구름이 하늘을 뒤덮는 날도 많다. 이런 날씨를 싫어한다.
차라리 비가 쏟아지는 날이 낮다.
이런 날이면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는다. 우울해지기 싫은데,.. 자꾸만 마음이 가라앉는다. 마음이 좋지 않다.
내일은 맑게 개었으면,.. 마음도 가벼워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