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첫 마음을 잊고 있는 건 아닐까…
무난한 하루였다.
종일 내리는 비에 산책도, 하늘 사진을 찍는 일도 포기했다.
밥을 하고, 빨래를 하고, 정리도 하고…일상을 채웠다.
브런치에 글을 쓰겠다는 생각, 그 첫 마음.
멈추었던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다시 시작할 때, 그 첫 마음.
문득, 첫 마음을 잊은게 아닌가 싶었다.
여유를 갖자.
내 속도로 달리자.
내 시간의 흐름을 따라보자.
다시 마음 잡아본다.
은퇴 생활자. 음미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