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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우재 Apr 14. 2017

‘최상의 시나리오’ 롯데, 주간 1위 질주

4월 2주차 KBO 리그 정리

롯데가 화끈한 공격을 앞세워 주간 승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KIA와 kt도 견고한 마운드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LG 역시 지난주와 같이 되는 집 분위기로 나름 순항. 넥센도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으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발이 안정된 한화와 홈런포 가동을 시작한 SK는 중위권을 형성하며 선방. 반면 두산은 투타 난조로 충격적인 4연패 빠져 하위권으로 처졌다. NC는 선발진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는 모양새. 삼성은 도통 답이 보이지 않는 총체적 난국 속에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KIA와 SK는 7일 김민식, 이명기, 노수광, 이홍구가 포함된 4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월 2주차(04/04~04/09) 순위
정규시즌(~04/09) 순위



롯데 자이언츠

[주간] 승률 1위/득점 2위/홈런 1위/도루 7위/선발 2위/구원 10위/수비 4위

[정규] 승률 2위/득점 1위/홈런 1위/도루 7위/선발 3위/구원 8위/수비 5위


최상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돼 6승 2패로 주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예열을 마친 타선이 그야말로 대폭발. 홈런 11개를 퍼부으며 작년 팀 홈런 8위에 그친 답답함을 보란 듯이 씻었다. 이대호(0.444 0.524 0.833 2홈런 4타점)가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사직 팬(관중 36% 증가)을 열광케 한가운데 리드오프 전준우(0.409 0.435 0.909 3홈런 9타점)도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개막 3연전 공격력이 시원찮았던 에릭 번즈(0.455 0.478 0.909 2홈런 4타점 1도루)도 적응을 마치고 조금씩 터지는 모양새. 선발 마운드는 한층 견고해졌다.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1실점 5K로 제 몫을 했고, 반신반의했던 대체 외국인투수 닉 애디튼(5.1이닝 1실점 6K)도 데뷔전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기대주’ 김원중(6이닝 1실점 3K)도 2경기 연속 호투. ‘토종 에이스’ 박세웅(6.2이닝 1실점 2K)까지 QS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4선발진 구축에 성공했다. 아쉬운 건 불안한 불펜(주간 ERA 10위). 윤길현(3경기 4실점) 부활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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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0.409 0.435 0.909 3홈런 9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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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0.111 0.182 0.222 1타점)



KIA 타이거즈

[주간] 승률 1위/득점 5위/홈런 7위/도루 1위/선발 3위/구원 6위/수비 8위

[정규] 승률 2위/득점 4위/홈런 6위/도루 2위/선발 2위/구원 10위/수비 9위

     

선발진 호투에 힘입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에이스’ 양현종이 2경기 13.2이닝 2실점 13K 명불허전 투구로 2승을 챙겼고, 헥터 노에시(9이닝 2실점 3K)는 10안타를 내주고도 집중력을 발휘해 한국통산 4번째 완투승을 올렸다. 임기영(6이닝 1실점 2K)도 선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김기태 감독 고민을 한결 덜어줬다. 타선에서는 로저 버나디나(0.429 0.529 0.643 1홈런 2타점 3도루)가 첫 홈런을 신고하며 진가를 입증했고, 김선빈(0.438 0.444 0.563 6타점)이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반면 지난주 중심타선을 이끈 나지완(0.188 0.350 0.250 2타점)과 최형우(0.200 0.350 0.333 2타점)는 침묵. 불펜은 또 고질적인 불안감을 노출했다. 마무리 임창용(2경기 3실점)이 시즌 두 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난조를 보였고, 한승혁(4경기 2블론 2실점) 과 심동섭(3경기 1자책)도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했다. 이런 탓에 팻딘(5.2이닝 1실점 2K)은 잘 던지고도 불펜 방화로 한국무대 첫 승에 또 실패. 벌써 팀 블론세이브 4개(1위)로 치고 나가며 2년 연속 1위(16시즌 팀 블론세이브 25개)를 차지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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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2승 13.2이닝 2실점 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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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1패 1블론 2.2이닝 3실점 3K)



kt wiz

[주간] 승률 1위/득점 9위/홈런 7위/도루 6위/선발 1위/구원 1위/수비 1위

[정규] 승률 1위/득점 10위/홈런 6위/도루 7위/선발 1위/구원 1위/수비 1위


마법사들의 거침없는 파죽지세가 2주 연속 이어졌다. 캠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작년 팀 ERA 최하위를 기록한 투수진이 몰라보게 강해졌다(팀 ERA 1위). 라이언 피어밴드가 9이닝 무실점 11K 완투승으로 기대를 뛰어넘는 완벽투를 선보였고, 돈 로치(7이닝 2실점)–고영표(6이닝 1실점)–정대현(5이닝 무실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더 놀라운 건 불펜. 8경기를 치룬 현재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철옹성 피칭으로 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심재민(3경기 무실점)–조무근(3경기 무실점)–김재윤(2경기 무실점)–이상화(2경기 무실점)–장시환(2경기 무실점)–엄상백(2경기 무실점)이 그 주역. 수비 집중력도 돋보인다. 작년 팀 DER 리그 평균 64.76%에 훨씬 못 미치는 61.69%를 기록할 만큼 야수진이 구멍에 가까웠지만, 올해는 리그 평균(67.41%)을 웃도는 DER(74.37%)로 내‧외야에 그물을 치고 있다. 덕분에 팀 득점이 최하위권임에도 승수를 착실히 쌓는 모습. 이젠 정말 확실히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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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피어밴드(1승 9이닝 무실점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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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혁(0.133 0.188 0.133 1도루)



넥센 히어로즈

[주간] 승률 4위/득점 1위/홈런 3위/도루 6위/선발 8위/구원 9위/수비 6위

[정규] 승률 5위/득점 3위/홈런 3위/도루 5위/선발 9위/구원 9위/수비 8위


5연패 수렁에 빠져 이번에도 절망의 한 주를 보내는 듯했지만, 주말 두산 3연전을 모두 이기며 기사회생했다. 원동력은 살아난 타선. 득점 1위, 홈런 3위로 불이 붙었다. ‘서교수’ 서건창이 7일 두산전서 팀 창단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등 0.375 0.400 0.667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윤석민(0.522 0.542 2홈런 6타점)-채태인(0.471 0.500 0.647 3타점)-고종욱(0.389 0.450 0.556 1홈런 3타점) 등 주축 타자도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0.348 0.400 0.609 2홈런 6타점)도 시범경기 때 보여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 하지만 마운드 사정은 녹록치 않았다. 선발 오주원(4이닝 4실점 5K)과 션 오설리반(2이닝 6실점 2K)이 동반 부진했고, 불펜 ERA도 9위에 그쳐 장정석 감독 근심을 키웠다. 그나마 앤디 밴 헤켄(6.1이닝 1실점 5K)과 최원태(9일 두산전 7이닝 2실점 5K)가 선발로 제 역할을 하고, 한현희(6이닝 1실점)가 부상 복귀 후 호투를 이어간 게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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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0.522 0.542 0.826 2홈런 6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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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0.105 0.150 0.308 1타점)



LG 트윈스

[주간] 승률 4위/득점 3위/홈런 4위/도루 2위/선발 4위/구원 6위/수비 3위

[정규] 승률 2위/득점 2위/홈런 4위/도루 4위/선발 4위/구원 3위/수비 3위


주말 롯데전 2연패로 약간 꺾이긴 했지만, ‘신바람’은 이번 주에도 매서웠다. 개막 후 6연승은 팀 역대 최고 기록. 이번에도 투, 타 조화가 돋보였다. 차우찬이 친정팀을 상대로 한 LG 데뷔전서 6.1이닝 무실점 8K 호투를 펼치는 등 2경기 13.1이닝 4실점 17K로 기대에 부응했고, ‘에이스’ 헨리 소사(7.2이닝 무실점 6K)도 짠물투를 이어갔다. 김지용(2경기 무실점)과 신정락(2경기 무실점)은 든든하게 허리와 뒷문을 지켰다. ‘오지배’ 오지환(0.500 0.571 0.944 1홈런 6타점 1도루)이 2주 연속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리그 OPS 2위(1.214/1위 이대호 1.334)로 올라섰다. 이형종(0.316 0.333 0.579 1홈런 7타점)과 정성훈(0.500 0.571 0.667 1타점)도 괜찮은 모습. ‘이적생’ 최재원(0.467 0.500 0.600 3타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허프와 임정우 공백이 조금씩 느껴지는 상황. 임찬규(3.1이닝 3실점 3K)와 윤지웅(4.1이닝 3실점 2K)은 선발로 5회를 못 채웠고, ‘필승조’ 진해수는 8일 롯데전서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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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0.500 0.571 0.944 1홈런 6타점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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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스(0.211 0.286 0.263 5타점)



한화 이글스

[주간] 승률 6위/득점 8위/홈런 4위/도루 10위/선발 6위/구원 2위/수비 2위

[정규] 승률 5위/득점 9위/홈런 9위/도루 10위/선발 5위/구원 2위/수비 2위


‘선발 야구’ 가능성을 거듭 확인한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한 주였다. 부활을 노리는 배영수가 4일 NC전서 6이닝 무실점 5K 역투로 2015년 8월 19일 롯데전 이후 604일만의 선발승을 챙겼고, 이태양(9일 KIA전 6.1이닝 2실점 3K)과 송은범(6이닝 2실점 2K)도 제 몫을 했다. 5경기 중 3경기서 퀄리티스타트 달성. 퀵후크가 일상이던 지난 시즌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알렉시 오간도(5이닝 5실점 5K)와 카를로스 비야누에바(5이닝 4실점 2K) 부진이 옥에 티. 불펜도 힘을 냈다. 송창식(3경기 1실점)–장민재(2경기 무실점)–심수창(2경기 무실점)이 허리와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태균이 0.444 0.524 0.667 1홈런 4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제대로 했고, 하주석(0.435 0.435 0.739 1홈런 2타점)과 장민석(0.348 0.375 0.391)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윌린 로사리오(0.133 0.188 0.200 1타점) 방망이는 계속 침묵하는 모양새. 마운드가 모처럼 분발하는데 공격이 뒤받쳐 주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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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0.444 0.524 0.667 1홈런 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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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린 로사리오(0.133 0.188 0.200 1타점)



SK 와이번스

[주간] 승률 6위/득점 4위/홈런 1위/도루 4위/선발 7위/구원 5위/수비 7위

[정규] 승률 9위/득점 6위/홈런 2위/도루 5위/선발 7위/구원 4위/수비 4위


속 터지던 타선이 한 주 만에 확 바뀌었다(득점 10위→득점 4위/홈런 8위→홈런 1위). 특유의 홈런 공장이 마침내 가동. 한동민(0.533 0.588 1.467 4홈런 8타점)이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불을 뿜었고, ‘16시즌 홈런 공동 1위’ 최정(0.444 0.500 1.333 5홈런 9타점) 역시 8일 NC전서 1경기 홈런 4개(리그 역대 3번쨰)를 터뜨리며 지난 주 부진을 씻고 2년 연속 홈런왕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했다. ‘4-4 트레이드’ 주인공 노수광(0.273 0.429 0.273)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개막 후 6연패 수렁에 빠졌던 SK는 공격이 제 역할을 하면서 주말 NC전 위닝시리즈를 달성,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마운드가 여전히 아쉬운 상황. 메릴 켈리(6이닝 3실점 8K)와 윤희상(6이닝 2실점 6K)은 2주 연속 호투를 펼쳤지만, 문승원(4이닝 4실점 4K)과 박종훈(5.1이닝 4실점 2K)이 살짝 아쉬운 피칭으로 트레이 힐만 감독의 4‧5선발 고민을 깊게 했다. 그나마 김주한(4이닝 1실점 5K)이 선발로 가능성을 보인 게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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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0.533 0.588 1.467 4홈런 8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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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0.125 0.125 0.125)



NC 다이노스

[주간] 승률 6위/득점 7위/홈런 7위/도루 4위/선발 10위/구원 4위/수비 9위

[정규] 승률 5위/득점 7위/홈런 10위/도루 2위/선발 10위/구원 5위/수비 7위


무너진 토종 선발진이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최금강(2.1이닝 4자책 2K)-구창모(2이닝 4실점 3K)-이재학(2.1이닝 6실점 2K)이 지난주에 이어 동반 부진하면서 주간 팀 전적 2승 3패에 그쳤다. ‘외인 듀오’ 제프 맨쉽(6이닝 2자책 6K)과 에릭 해커(6.2이닝 무실점 6K) 덕에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한 주. 타선도 못지않게 답답하다. 팀 출루율(8위)과 득점권타율(8위) 모두 하위권에 머물며 가뜩이나 어려운 마운드 사정을 전혀 지원하지 못했다. 박석민(0.125 0.125 0.125 1타점)-지석훈(0.091 0.167 0.182 1타점)-김태군(0.077 0.077 0.077)은 꽁꽁 얼어붙은 방망이가 좀체 녹지 않는 상황. 재비어 스크럭스(0.333 0.545 0.533 1홈런 3타점)가 시즌 2호 홈런을 치며 타격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게 개중 다행이다. 최근 3년간 DER 최상위권(1위→1위→2위)을 달리며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초반 하위권을 맴돌며 수비마저 흔들리는 모양새. 부상자 회복과 베테랑 복귀 등 총체적 난국을 극복할 변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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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어 스크럭스(0.333 0.545 0.533 1홈런 3타점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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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0.077 0.077 0.077)



두산 베어스

[주간] 승률 9위/득점 6위/홈런 4위/도루 2위/선발 9위/구원 8위/수비 10위

[정규] 승률 5위/득점 5위/홈런 6위/도루 1위/선발 8위/구원 6위/수비 10위

  

전혀 예상치 못한 4연패로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투, 타 모두 제 역할을 거의 하지 못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4.2이닝 5자책 1K로 무너졌고, 유희관(5.2이닝 5실점 3K)도 2경기 연속 난조를 이어갔다. 첫 등판서 가능성을 보여주나 했던 고원준도 ‘1이닝 5실점’ 조기 강판을 면치 못했다. 장원준(6이닝 무실점 6K)이 깔끔한 호투로 첫 등판을 기분 좋게 장식한 게 희망이라면 희망. 타선에서는 주력 타자들이 집단 침묵했다. 민병헌(0.286 0.318 0.381 2타점)–오재일(0.259 0.357 0.250 1타점)–박건우(0.214 0.389 0.286 2도루)–닉 에반스(0.167 0.211 0.167 2타점)–허경민(0.143 0.250 0.143 1도루)–오재원(0.118 0.250 0.118)이 고루 부진. 김재환(0.364 0.391 0.591 1홈런 4타점)이 시즌 첫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는 게 암울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양의지와 마이클 보우덴 부상 공백이 뼈아픈 상황. 최강 팀답게 연패에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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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0.364 0.391 0.591 1홈런 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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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0.118 0.250 0.118)



삼성 라이온즈

[주간] 승률 10위/득점 10위/홈런 7위/도루 9위/선발 5위/구원 3위/수비 5위

[정규] 승률 10위/득점 7위/홈런 4위/도루 7위/선발 6위/구원 7위/수비 6위


마운드와 타선의 엇박자 속에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선발은 나름 제 몫을 했다. ‘에이스’ 윤성환이 8이닝 1실점 5K 위력투로 kt 타선을 잠재웠고, 우규민(7이닝 2실점 5K)도 호조를 이어갔다. ‘기대주’ 최충연 역시 5이닝 2실점 3K로 씩씩한 투구. 하지만 이들 모두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는 게 함정이다. 원흉은 물을 잔뜩 머금은 방망이. 지난 주 팀 득점 1위, 홈런 2위를 기록한 화끈한 공격력은 온데간데없이 무기력한 범타와 삼진이 난무했다. 구자욱(0.056 0.150 0.056 1도루)–다린 러프(0.059 0.158 0.235 1홈런 2타점)–이원석(0.118 0.118 0.118)–이승엽(0.118 0.167 0.118) 같은 주축 타자들이 제 역할을 못하니 이기려야 이길 수가 없었던 상황. ‘리드오프’ 박해민(0.368 0.429 0.368)과 이지영(0.357 0.400 0.500)만 분전했다. 최경철마저 금지약물 복용으로 적발, 여러모로 잊고 싶은 악몽의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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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8이닝 1실점 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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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0.056 0.150 0.056 1도루)



기록 출처=스탯티즈(statiz.co.kr)/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사진 출처=롯데 자이언츠(giantsclub.com)


득점, 홈런, 도루는 각각 팀 R/G, 팀 HR/G, 팀 SB/G 순위입니다.

선발, 불펜, 수비는 각각 팀 선발 ERA, 팀 구원 ERA, 팀 DER 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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