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야구읽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우재 Jun 14. 2018

속초 설악야구장에 다녀오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강원 권역이 열리는 운치 있는 현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6월 9일자 기고한 카드뉴스입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강원 권역이 열리는 속초 설악야구장에 다녀오다!
설악야구장? 이름만 들으면 험준한 설악산 중턱 자리 잡아 야구 관람을 고난의 행군으로 만들 거 같은 곳
사실은?! 시외버스터미널서 시내버스로 15~20분이면 도착할 만큼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여름엔 나무가 울창한, 걷기만 해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가로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짜잔! 여기가 바로 설악야구장! 무념무상 뚜벅뚜벅 걸으면 어느새 도착해있다
이곳의 특징은? 외야 너머로 산과 고속도로가 보이는 운치 있고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시설도 괜찮다! 2010년 세워져 240명 수용할 수 있는 나름 최신식 아마야구장
이래 봬도 가운데 담장이 125m에 달하는 '잠실'급 규모, 외야수가 만세를 부르는 순간 바로 재앙이다
현장 관계자들도 강원도 최고 수준 야구장으로 평가하며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
살짝 아쉬운 건 관중석 지붕이 없어 여름 햇빛에 취약하고, 전광판이 작아 간략한 정보만 제공한다는 점
고교야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마야구 대회가 열리니 속초 여행도 떠날 겸 설악야구장에 가보자!




트위터

https://twitter.com/paranoholic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ranoholic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aranoholic

매거진의 이전글 ‘최상의 시나리오’ 롯데, 주간 1위 질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