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수조 속
by
윤윤
Jun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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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치고 해가 난 자리는
말끔히 얼굴을 씻고
나
를 만나러 온 너처럼
해사
하
다
채도 높여 올라간 하얀 대지
속
문득 고개 들어
올
려다보면
머리 위로
초록이 반짝인다
수조에 새 물을 받은
듯
온 거리가 투명 안에 일렁인다
그 안에서 춤을 추는 우리
하얀 대지와 초록
투명한 공기
와
시원한 바람이 주는 행복
그 안에서
이
기
쁨을
있는 힘껏
뻐끔거리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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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에세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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